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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안 교수의 책, “한국에서 혼란스럽게 사용되는 정치ㆍ사상 용어 바로 알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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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정치ㆍ사상적 혼란이 심한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정치ㆍ사상 용어들이 가장 혼란스럽게 사용되는 나라로 평가되고 있다. 국민들 간 서로 다른 의미로 정치ㆍ사상 용어들을 사용하는 바람에 심각한 사회인식의 혼란과 사회적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용어의 혼란으로 인해 국민들 간 대화가 단절되고, 갈등과 충돌이 일어나는데, 심지어 친구나 가족 간에도 용어를 둘러싸고 다투는 일이 비일비재할 정도다.

 

예를 들어 동창회 카톡방이나 맘까페 등은 물론 교회모임이나 심지어 가족간 대화를 하면서도 정치ㆍ사상문제를 둘러싸고 말싸움이 벌이기 일쑤다.

 

- “젊은 사람들은 마땅히 진보를 지향해야지. 어떻게 보수를 지지할 수 있나.”, “아니야. 진보세력은 좌파잖아?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보수를 지지해야지”,

- “공산주의는 위험하지만 사회주의는 좋잖아. 스웨덴 등 유럽도 사회주의 잖아” “아니야. 사회주의도 공산주의와 같은거야.”

 

우익인사들끼리도 서로 다른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 불필요한 마찰과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정치ㆍ사상 용어를 둘러싼 노선 차이와 갈등은 전혀 다른 국가운영 노선과 정책의 차이를 유발하며, 결국은 내전적 갈등을 일으키거나 대한민국 자체를 파국으로 치닫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치ㆍ사상 갈등의 직접적 원인은 1980년대 좌익운동권이 급증하고 마르크스ㆍ레닌주의, 북한의 주체사상 등 반체제사상에 입각한 용어와 논리들이 교육, 언론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부터이다. 1980년대부터 이미 대한민국은 사상적으로 두 개의 국민으로 분열되어갔다. 사상이란 자신이 세상을 이해하고 행동을 결정짓는 세계관인데, 이것이 다르면 사물을 다르게 인식하고 전혀 다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양동안 교수는 한국에서 혼란스럽게 사용되는 정치ㆍ사상 용어들을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일타 강사”

 

이러한 국가적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정치ㆍ사상 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설명하는 교과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한국에서 정치ㆍ사상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인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이 바로 『한국에서 혼란스럽게 사용되는 정치ㆍ사상 용어 바로 알기』이다.

 

양동안 교수가 쓴 우리 사회에서 매우 혼란스럽게 사용되고 있는 ‘보수와 진보, 좌익과 우익, 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등’ 다양한 정치ㆍ사상 용어들을 명쾌하게 정리한 것이다.

 

『정치ㆍ사상 용어 바로 알기』는 정치ㆍ사상 분야의 게놈지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혼란스럽고 모호했던 정치ㆍ사상 용어들이 명쾌하게 정리된다는 점, △용어 뿐 아니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유주의, 보수주의, 참여민주주의 등 다양한 사상들의 발생과정과 역사적 변화과정을 마치 게놈지도를 보듯이 명쾌하게 이해된다는 점, △용어들을 설명하는 가운데 한국 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세계의 사상적 역사와 계보도 한 눈에 이해된다는 점, △특히 최근 미국 대통령선거를 둘러싸고 심각하게 드러나고 있는 미국의 사상적 갈등의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는데도 더 없이 좋다는 점, △“혁명과 쿠데타, 그리고 반란” 등 한국에서 남용되는 용어들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통해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시키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양동안 교수, 사상적으로 혼란한 이 시대에 등대와 같은 존재

 

이 책의 저자 양동안 교수는 우리나라 정치ㆍ사상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다. 그는 1987년 6.10항쟁 승리로 ‘민주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흥분하던 1988년 여름, 현대공론에 “우익은 죽었는가?”라는 글을 써, 좌익운동권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좌익혁명세력을 방치할 경우, 10년 후가 될지 한 세대 후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이들이 정권을 장악할 것임을 경고하면서 우익들의 자성과 단결을 호소했다. 그러나 국민들을 그의 경고를 무시했다. 그의 예언은 한 치도 틀림없이 30년만에 실현되었다.

 

그는 2017년 4월 문재인정권이 탄생하기 직전 “벼랑 끝에 선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책을 통해 박근혜 탄핵과정에서 법치주의 등 자유민주주의체제가 파괴되고 있다고 진단했고, 문정권 등장 후 체제위기를 둘러싼 내전적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 내전적 상황이 진보세력, 민주세력으로 포장한 그들이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파괴하려는 반체제세력임을 깨닫고 단호히 배격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국민들은 그들의 포장 안에 있는 실체를 깨닫기 위해 사상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체제위기는 우리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체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데 있다면서 “대한민국 건국전후사 바로알기”(도서출판 대추나무, 2019)를 저술했다. 그는 1945-49년간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1980년대 좌익운동권을 양성했던 “해방전후사의 인식” 등에 기술된 반대한민국적 역사관의 잘못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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