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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사적 대화 무단 인용' 소설가 김봉곤, 젊은작가상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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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메신저에서의 사적 내용을 무단으로 소설에 인용해 논란을 일으킨 소설가 김봉곤이 결국 해당 소설의 판매를 중단하고 자신이 받은 상도 반납했다.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하여 활동하던 김 작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주의한 글쓰기가 가져온 폭력과 피해에 사죄드린다"며 "고유의 삶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채 타인을 들여놓은 내 글쓰기의 문제점을 뒤늦게 깨닫고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단행본 '여름, 스피드'와 '시절과 기분'을 모두 판매 중지하겠다"며 "'그런 생활'에 주어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 논란은 '그런 생활' 내에 수록된 카카오톡 대화에서 시작됐다. 주인공과 상대방이 성적인 대화를 하는 내용이 가상이 아닌 실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었으며, 자신은 이 대화에서 상대방으로 나오는 인물 본인이고, 이 내용은 자신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인용한 내용이라는 폭로가 트위터에서 나온 것.

 

논란은 계속 이어졌다. 김 작가의 또다른 작품 '여름, 스피드'에 나오는 등장인물 영우의 실제모델이라고 주장하는 폭로자가 나와 "자신이 보낸 메시지 내용도 동의 없이 동일한 내용과 맥락으로 소설에 인용됐다"고 밝힌 것이다.

 

출판사 문학동네와 창비는 논란이 된 모든 소설 작품을 회수하고, 이미 소설을 구매한 독자에게는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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